한국어문화교육원, 30개국 외국인학생 690명 여름학기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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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은 8일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여름학기 수료식을 열고, 30개국에서 온 37개 반 690명의 외국인 어학연수생의 도전을 축하했다.
학생들은 지난 10주 동안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으며 언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테라리움 만들기,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료식에서는 학기 중 활동이 담긴 영상을 함께 보며 지난 추억을 나눴다.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부뒤테(베트남), 카잉진민트(미얀마), 팜티옥잠(베트남) 학생은 “인제대에서 배운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부초청장학생(GKS)으로 선발돼 인제대 대학원 건설환경공학과에 진학 예정인 진민타우(미얀마) 학생은 “처음 한국 생활이 낯설었지만, 인제대 선생님들과 친구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전공 공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업 성취와 성실함을 기리는 시상도 진행됐다. 성적 최우수상 37명과 우수상 37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매 학기 100% 출석을 이어온 3명에게는 꽃다발이 전달돼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즉석 스냅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학생들이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인화하며 특별한 추억을 간직했다.
한국어문화교육원은 2주간의 방학을 마친 뒤 9월 1일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한국 문화와 인제대의 따뜻한 배려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