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나누는 열정과 도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인제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17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내가 만난 한국 사람’, ‘내가 간 맛집’, ‘내가 인제대에서 유명인사가 된다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생생히 풀어냈다. 이들의 발표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진솔한 스토리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에는 총 26명의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다양성, 유창성, 정확성, 발음, 태도 등의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받았다.
학위과정 부문 최우수상은 이란 출신 마흐사(EHYAEE MAHSA), 비학위과정 부문 최우수상은 미얀마 출신 카잉(KHAING THAZIN THWE) 학생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어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이 수여되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되었다. 유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진 대회 현장은 뜨거운 경쟁 속에서 활기로 가득했다.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자신감을 얻고 한국 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더 많은 유학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이야기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