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외국인 유학생, 초록빛 한국을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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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여름학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내 테라리움 만들기와 실외 워터파크 방문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여름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내 테라리움 체험에서는 유학생들이 흙을 고르고 돌을 깔며 이끼와 식물을 직접 심어 자신만의 미니 정원을 완성했다. 비단이끼, 휘토니아, 베고니아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개성 있는 테라리움을 만들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외 체험은 김해 장유의 롯데워터파크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도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대표 여름 여가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서로에게 물을 튀기고 웃음을 나누는 모습은 국적을 넘어선 교류의 장을 보여줬다.
한 유학생은 “직접 식물을 만지고 꾸미는 과정이 새로웠다”며 “워터파크에서 친구들과 어울린 하루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경혜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언어를 넘어서 한국의 계절 문화와 일상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