教育院介绍

외국인 유학생 439명, 경주와 의령에서 만난 한국의 봄

发布日期 2026.09.09浏览量 0

所选语言暂无翻译,以韩语原文显示。

인제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이 18일 외국인 유학생 439명을 대상으로 봄 학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초급반과 중·고급반으로 나누어 각각 경주와 의령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초급반은 신라의 고도 경주를 찾았다.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를 거닐며 신라 궁궐의 정취를 체감하고, 고대 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경주월드 테마파크에서는 놀이기구를 즐기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의 매력을 경험했다.

중·고급반은 의병 정신이 살아 있는 경남 의령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의병장 곽재우와 의병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지역 대표 행사인 ‘홍의장군 축제’에 참여해 전통놀이, 공연, 지역 음식 등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날 저녁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홍의철릭을 입은 학생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전통과 역사를 직접 마주한 이번 문화체험은 유학생들에게 교실 밖 살아 있는 한국 수업이자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생생한 접점이 됐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한국이 입체적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